파라다이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그전 수준을 뛰어넘고 역대 최소 매출을 경신했었다.
회사는 14일 공시한 잠정 영업실적에서 전년 연결 기준 수입이 9,948억 원, 영업이익은 1,45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졌다. 코로나 이전인 2011년과 비교하면 수입은 7% 불어났고 영업이익은 185% 뛰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49억 원으로 1,157% 증가했다.
온라인바카라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었다. 파라다이스 온라인카지노 네 곳의 합산 매출은 작년 대비 116% 불어난 7,460억 원으로 집계됐다. 드롭 금액(대상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을 보면 일본 VIP 손님과 매스(일반 바카라 사용객)가 각각 9조7,966억 원, 2조2,999억 원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국내여행 수요 급상승에도 '호캉스'(모텔+바캉스) 수요가 선방하면서 리조트 부문 매출은 작년 대비 5% 낮은 폭으로 높아진 짱구카지노 가입코드 1,201억 원이었다. 파라다이스 직원은 ""일본 VIP와 매스 수입이 동반 성장한 덕분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전 수준을 필적하는 값진 실적을 이뤘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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